매일신문

성주서 펼치는 전국민족극 한마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주최 '전국 민족극 한마당'이 8~11일 경북 성주군 성밖숲과 금수문화예술마을 일대에서 열린다.'우리의 삶, 우리의 연극'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는 서울 목포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민족극협의회 소속 12개 극단 12개 작품이 선보인다.

공연은 수령 300~500년의 왕버드나무 50여그루가 자생하는 성주군 '성밖 숲'과 폐교를 개조해 만든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열린다.연변처녀와 그녀의 남편 농사꾼이 농촌에서 살아가며 겪는 희망과 좌절을 걸쭉한 입담으로 풀어낸 마당극 '農者天下之大봉', 고전 흥부전을 탈춤으로 각색한 창작탈춤 '저 놀부 두 손에 떡 들고' 등 토속성이 돋보이는 눈길을 끈다.

소작농의 아들이 대를 이어 농사를 짓지만 농사실패와 빚보증을 잘못 서 결국 농약을 마신다는 '신토비리', 정서장애아 딸과 동반자살까지 시도한 엄마가 딸의 아픔을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엄마의 노래' 등 문제의식 짙은 작품도 등장한다.이어 8일 '민족극 운동의 재검토' 공동토론과 9~11일 연극워크숍도 함께 열린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1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의혹에 대해 이재명 지지자들의 SNS 단체방에서 암살 모...
삼성전자 총파업을 주도하는 초기업노동조합 내부에서 도덕적 해이 논란이 확산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집행부 운영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
17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영천 은해사에서 성로 스님의 고불식이 거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조실 중화 법타대종사와 정치인들, 지...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소속 벌크선 '나무호' 공격 주체에 대해 이란을 특정할 수 없다고 17일 밝혔으며, 필..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