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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라울.니스텔루이 '유럽축구 지존'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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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과 라울(이상 레알 마드리드), 루드 반 니스텔루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선정 '올해의 선수'를 놓고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유럽축구연맹은 6일 올 시즌 유럽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선수에게 주는 '베스트플레이어'상 후보에 지단과 라울, 니스텔루이 등 3명의 이름을 올리고 포지션별 최고선수 후보도 각각 3명씩을 확정, 발표했다.

라울과 니스텔루이는 공격수 부문에도 지명돼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와 경쟁하게 됐고 최고 골키퍼에는 2002월드컵 야신상 수상자인 올리버 칸(바이에른 뮌헨)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예지 두데크(리버풀)가 선정됐다.

카푸(AS로마), 사미 히피아(리버풀), 호베르투 카를로스(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수 부문에서, 미하엘 발락(바이엘 레버쿠젠), 로이 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트릭 비에이라(아스날)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각각 영광을 노리게 됐다.

또 최고 감독 후보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센테 델 보스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바이엘 레버쿠젠의 클라우스 토프묄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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