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휴가를 맞아 동해로 가족들이 여행을 떠났다. 고속도로에선 막힌 차량들 때문에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몇시간씩 서있는 시간이 많았다.
LPG 차량이라 충전시설이 많지않아 불안했다. 아니나 다를까 고속도로 중간에서 가스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동차보험사에 연락을 취했지만 LPG 차량은 서비스를 해줄 수 없다고 했다. 많은 LPG 차량들은 같은 보험료를 지불하고도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불공평한 것 같다.
가스 충전소의 부족이라도 해소가 된다면 LPG 차량의 여행길 불안은 좀더 해소가 될 것 같다.
권경아(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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