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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피서지 사고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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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한적한 피서지에서의 물놀이를 주의하라'.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인명사고가 한적한 계곡이나 소규모 간이 해수욕장에 집중된 반면 칠포·월포 등 대형 해수욕장에서는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았다.이같은 현상은 대형 해수욕장에는 각종 안전시설에다 첨단 구조장비를 갖춘 수상안전요원들이 상시 대기하며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나 계곡 등지에는 인명구조팀은커녕 긴급 의료처치조차 제대로 받을 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현재 포항에서 발생한 올 여름 물놀이 인명피해는 간이 해수욕장 2명, 계곡 2명 등 모두 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장기면 영암3리 앞 해안에서술을 마신후 물놀이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고 4일에는 환여동 앞 해안에서 6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지난달 7월27일 죽장면 계곡에서는 30대 2명이 물놀이 도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물론 이곳에는 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다.

반면 지난 주말 하루 4만여명씩 찾은 칠포·월포해수욕장에서는 각각 이틀에 한건씩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나 모두 구조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인명구조요원 12명이 근무중인 칠포해수욕장의 경우 7월12일 개장이후 모두 10명을 구조했고 해양경찰은 지난 4일동안 송도해수욕장 등지에서 모두 6명을구조했다.

칠포바다파출소 손재활(40) 경장은 "대형 해수욕장에서는 바닷물이 피서객의 목까지만 차도 호각 소리와 비상사이렌이 터져 나오고 구조 보트가 비상 출동하기 때문에 인명사고 위험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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