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당원 수천명이 지난달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의 노선에 반발해 집단 탈당서 제출 등을 모의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퇴직 관료와 인민해방군 군인 등 수천명의 공산당 당원들이 장쩌민 주석의 기업가 입당 허용 방침에 반발해 집단 탈당서 제출과 궐기를 모의했으나 무산됐다고 전했다.
중국의 한 소식통은 "당원들이 충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산당 창당 기념일인 7월1일 톈안먼(天安門) 광장에 모여 집단 탈당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모의했으나 정보가 사전에 누설되면서 무산됐다"고 말했다.
장 주석은 이번 16大에서 '3개 대표' 이론을 당장에 삽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3개 대표 이론에 나오는 선진 생산력은 민간 기업가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당내 상당수 보수파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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