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받는 대학이 늘고 있어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구가톨릭대는 16일 올해 2학기부터 재학생 및 복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최근 삼성카드와 업무특약을 맺음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최장 3개월 무이자 납부 또는 36개월 할부로등록금 카드결제를 실시하며 제휴카드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일대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삼성 및 LG카드로 등록금을 납부받기로 했다. 학생들은 본인 및 보호자 카드로학교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신용카드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카드결제를 신청하면 된다.
또 경북대는 국민·LG카드, 대구대는 삼성·LG카드, 안동대는 삼성카드와 각각 등록금 카드납부 제휴를 맺었으며 연세대, 성균관대 등 전국 대학 20여곳도 등록금을 카드로 받기로 했다.
이밖에 영남대·계명대·경산대 등 지역의 다른 대학들도 등록금 카드납부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은행창구 앞에서 길게줄을 서 등록금을 내는 풍경도 앞으로는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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