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만나 준다" 술집 여종업원 차 방화○…대구 수성경찰서는 19일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종업원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종업원의 차량 주유구를 열고 불을 지른 혐의로 김모(25.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새벽 4시 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ㅈ여관 주차장에서 한달전 알게된 김모(23.여)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 데 앙심을 품고 김씨의 소나타 승용차 창문을 부수고 차량 내부 및 주유구에 휴지를 넣은 뒤 불을 질러 24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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