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경주와 포항 및 울진.영덕의 해수욕장이 20일 일제히 폐장했다. 42일간 문을 연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맑은 날이 20일간이었던 반해 흐린 날과 비온 날이 각각 9, 13일간 등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 포항지역 피서객은 지난해의 87% 수준인 60여만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해수욕장은 폐장하지만 최근 다시 날씨가 덥고 방학이 계속, 이용객들이 계속 찾을 것으로 예상돼 번영회가 구조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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