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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방역, 의료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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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수해지역에서 세균성이질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돼 대대적 방역소독과 함께 피부병 및 설사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에 나섰다.

도는 우선 안동과 봉화지역 8개면 62가구에 대해 옥내 살균소독을 했으며 침수지역 주민과 상수도 종사자 등 224명에게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간이상수도 및 지하수에 대해 일일 위생점검과 염소소독(소독기준=잔류염 0.4ppm이상 유지)을 강화하고 주방기구 소독제를 침수 가구당 8ℓ씩 나눠 주었다.

이밖에 각 시·군은 이번주를 가축 전염병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농가에 대해 깨끗한 물공급과 축사·방목장의 차양막 설치, 통풍·분무시설 점검, 흡혈곤충 살충, 사료 곰팡이 방지 등을 중점지도키로 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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