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술대회 참가비 비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이가 미술공부를 하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전국 여고생 미술실기대회가 열려 참가 신청을 냈다. 그런데 미술실기대회 참가비가 무려 5만원이었다.

무슨 자격증을 따는 시험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순수한 실력 뽐내기일뿐인데도 이렇게 비싼 참가비를 내야 하는지 의아했다. 미술대회에서 입상하면 대학입시에서 유리하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미술실기 대회에 지원한다.

하지만 이렇게참가비가 비싸다면 돈이없어 참가조차 할 수 없는 학생들도 많을 것이고 결국 교육 불평등을 가져 오게 될 것이다. 학문의 전당인 대학교가 영리를 목적으로 백일장과 미술실기 대회를 가져서야 되겠는가.

안효령(문경시 영신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내란전담재판부 및 사법 관련 법안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
iM뱅크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정훈 경영기획그...
대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대전에서는 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차량...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