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판매되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안전공급 계약의무 불이행으로 받은 행정처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1일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에게 제출한 'LP가스 판매가격 현황'에 따르면 8월 첫째주 현재 경북지역의 LP가스 가격은 ㎥당 1천842원으로 전국 평균 (1천790원) 보다 52원이 비쌌다.
특히 지난해 11월~올 7월말 현재 경북지역 업소가 LP가스 안전공급 계약의무를 이행치 않아 사업정지나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모두 43건으로 전국 평균(10.1건)에 4배 가까이 높았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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