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 범민련 간부 문재룡씨 별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서울시 부의장을 지낸 문재룡씨가 25일 오전 9시께 서울 명동 백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63세.

문씨는 지난해 8.15 평양 축전 행사에 방북단의 일원으로 참가해 범민련 북측 본부 관계자들과 회합을 가진 혐의로 귀국 직후 구속기소됐다가 같은해 10월 지병인 폐암 악화로 인해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문씨 장례식을 '통일애국지사 고 문재룡 선생 범민련 남측본부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범민련 남측 본부 관계자는 "문 선생 유언에 따라 안구를 백병원 측에 기증했고 시신을 화장할 계획"이라면서 "장례는 5일장으로 치를 계획이며 28일 오후 8시 동국대에서 추모 문화제, 29일 오전 10시 종묘 공원에서 영결식을 각각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빈소 서울대병원. 02)760-2014.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내란전담재판부 및 사법 관련 법안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
iM뱅크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정훈 경영기획그...
대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대전에서는 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차량...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