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4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추석 전 실시될 제5차 금강산 이산가족 순차상봉 후보자 명단을 교환했다.
이번 후보자 명단 교환은 24일까지 명단 교환이 이뤄져야 추석 전 상봉이 가능하다는 북측 조선적십자회의 제의를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가 수용함에 따라 이뤄졌다.
남측은 이날 컴퓨터 추첨을 거친 후보자 200명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으며 북측은 지난해 2차 방문단 교환에 앞서 이미 생사·주소를 확인한 이산가족 27명과 3차교환에 앞서 생사·주소를 확인한 93명 등 120명의 명단만 보내왔다.
연령별로는 60대가 47명, 70대가 69명, 80대가 4명 순으로 나타나 북측 역시 이산가족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이 새삼 확인됐다.
출신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17명, 경북이 16명, 서울·전남·강원이 각각 10명씩이었다.
정부 당국자는 "판문점 연락관 접촉 등을 통해 세부적인 상봉 일정을 북측과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며 "오는 9월 5일로 예정된 생사확인 회보서 교환 등 제5차 이산가족 순차상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9월 4일 금강산에서 열릴 총재급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면회소 설치 등 이산가족 상봉 제도화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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