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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본선 안착-축구 유럽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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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인터 밀란(이탈리아) 등 유럽프로축구의 명문클럽들이 나란히 2002-2003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예선 3라운드 1차전에서 헝가리의 무명클럽 절러에게르세그 TE에 일격을 당해 탈락 위기에 몰렸던 맨체스터는 28일 올드 트레포드에서 다시 맞붙은 2차전에서 골세례를 퍼부으며 5대0으로 승리, 골득실차에서 앞서 본선 티켓을 따냈다2001년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도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유고)를 3대1로 누르고 2연승, 무난히 본선에 올랐다.

독일의 2002 한일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미하엘 발라크는 전반 26분 빅상테 리자라쥐의 패스를 받아 선취골을 터뜨려 변함없는 골감각을 과시했다.

호나우두가 빠진 인터 밀란도 전반 31분과 44분 디 비아조와 알바로 레코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2대0으로 물리치고 1승1무로 본선에 합류했다.

이밖에 송종국이 뛰게 될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도 오노 신지(일본)의 선취골과 토마스 부펠의 추가골로 페네르바제(터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던 오노는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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