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희)가 지난 5월 공모한 '아버지가 딸에게 쓰는 사랑의 편지' 수상집이 나왔다.
대구여협은 시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 수십편의 응모작 중 최우수상 신춘석씨의 '사랑하는 정아에게'와 우수.장려상 등 17편을 책으로 묶어 '나의 사랑 담아…'라는 제목으로 펴냈다.아버지들의 딸들을 향한 쉼 없는 당부와 한결같은 바람을 담은 이번 수상집은 지난해 '사랑하는 내딸아'에 이어 두번째로 출간됐다.
여협 박정희 회장은 "개인주의로 인해 가족이라는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은 자녀들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나타난 편지글처럼 아버지의 각별한 사랑을 담은 글이 따뜻한 부녀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자구입은 여협 사무실(053-742-2640), 우편발송비 포함 3천원.
노진규기자 jgro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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