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국내 유명 생명과학교수들과 의학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와 가톨릭의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2002 바이오 포럼-생명 신비의 탐험' 강좌가 28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열린다.
생명과학 포럼에는 포항공대 교수, 연구원,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석 할 수있어 생명의 신비에 대해 평소에갖고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의 연사는 28일 첫 강연을 하는 채치범 포항공대 분자 생명과학부 BK21사업단장 등 포항공대 교수를 비롯 황우석서울대교수, 전양환 가톨릭의대교수,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등 쟁쟁한 인사들로 짜여져있다.
강연주제도 생명의 기본패턴과 필수 에너지(채치범 포항공대교수)를 시발로 위암극복의 길(서울대 의대 소화기과교수),심장병을 예방하려면(한동선 포항세명 기독병원장), 흡연의 장단점(송정섭 가톨릭의대 호흡기내과 교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이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바이오 케미스트리, 바이오 엔지니어링, 바이오 피직스 등 학문영역간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홈페이지(www.postech.ac.kr/department/life)참조.문의전화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김경태교수 (054)279-2297.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