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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암살 모면 1979년 방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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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鄧小平) 전 중국 최고 지도자가 지난 1979년 초 미국 방문 당시 암살 당할 뻔 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星島日報)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덩샤오핑의 특별보좌관을 역임한 링윈(凌雲) 전(前) 중국 공안부장이 저술한 '공화국 중대 정책결정의 처음과 끝'이란 제목의 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덩샤오핑 당시 부총리가 1979년 1월 중-미 외교관계 수립을 기념해 1월28일부터 2월5일까지 미국을 방문했다면서 출국전 대만이 마피아 단원을 매수해 암살을 기도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1979년 2월2일 덩샤오핑 부총리가 휴스턴에 도착했을 때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면서 "당일 오후 6시께 호텔에서 출발하기 위해 승용차에 오르려는 순간 경호원들이 덩샤오핑을 둘러쌌다"고 말했다.

링 전 공안부장은 "나중에 미국측에서 통고해 온 바에 따르면 저격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폭력조직인 3K당 소속 대원으로 이름은 루이스 비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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