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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 구조조정안 연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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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직물업계가 유통구조 개선, 생산·기술인프라 활용, 경영혁신 및 정보화 활성화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가속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구경북견직물조합, 학계, 대구시 관계자 등 10여명은 28일 '대구경북 직물업계 구조조정 방안' 중간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늦어도 연말까지 직물업계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키로 했다.

견직물조합은 종합상사의 섬유부문 축소, 섬유기업 해외지사 철수 등 구조변화에 맞춰 해외 공동마케팅 기반을 구축, 유통분야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을 제안했다.

견직물조합은 지난 15일 '한국섬유직물 톈진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오는 2006년까지 모스크바, 상파울로, 상하이, 뉴욕, 두바이 등 세계 8개 도시에 상설 직물전시관을 설치, 포스트밀라노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섬유 인프라와 활용과 관련, 김승진 영남대 교수는 방사설비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 소방복·수술가운·작업복 등 스마트 패브릭(Smart Fabric) 연구, 산업용 소재개발, 사(絲)소재 정기 전시회, 제품기획 및 마케팅력 향상 등을 방안으로 내놓았다.

최용호 경북대 교수와 류건우 계명대 교수는 산·학·연 네트워킹, 경영조직 등 효과적 업무프로세서 도입,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공급체계 구축,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기업정보화 활성화 등을 인력·정보화·경영혁신 분야의 구조조정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나 지자체의 구조조정 방향에 의존하기보다 업계가 자구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해외 섬유패션산업의 구조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마케팅 및 기술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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