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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연령 40세이하로 조계종 행자수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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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출가연령을 지금의 50세 이하에서 40세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승가교육의 질 향상과 승가 위계질서 확립 등을 기대한 고육책이나 '불문(佛門)제한'으로 비쳐져 논란이 예상된다.

조계종은 지난 10일 임시 중앙종회를 열어 교육원이 올린 출가연령 제한건을 확정했다.확정안은 행자교육원 수학자격을 종전의 '15세 이상 50세 이하'에서 '15세 이상 40세 이하'로 낮췄다.

승려가 되는 첫 관문인 행자교육원 수학자격을 제한한 것은 승단의 뚜렷한 고령화 현상이 배경이다.

1996년 이후 행자교육원 이수자는 30, 40대가 60%를 차지, 20대 출가자가 압도적이던 10여년 전과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 이같은 고령화 현상은 교육의 질 저하와 승가위계의 불안정 등 여러 부작용을 낳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50세가 넘어 비구계를 받는 경우도 생기다보니 포교에도 지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뒤늦게 발심(發心)해 출가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권리제한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사회 각계 전문인력을 받아들이는 데 장애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출가연령을 낮춤으로써 결국 출가자들의 숫자가 줄어 승가가 위축될 가능성을 반대론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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