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정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역 공군 군무원이 최고의 기술인을 의미하는 대한민국 판금분야 기능명장으로 선정돼 화제다.
주인공은 공군군수사령부 제81항공정비창에서 F-5 전투기 판금조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금식(42)씨. 박씨는 독자적인 공군 에어쇼용 항공기(A-37B) 연기분사장치를 개발, 연간 80여억원의 국방예산 절감에 이바지하는 등 지난 80년 공군에 몸담은 이후 22년 동안 50여건의 판금분야 제안과 연구개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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