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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주변 등산로 '나무 이름표' 단다 남부지방산림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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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사람주나무, 때죽나무' 경북도내 주요 등산로 주변에 자생하는 100여종의 수목에 나무 이름표가 달린다.

주 5일 근무제 시행 이후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늘어 나자 남부지방산림관리청은 7일부터 경북도내 주요 등산로 주변 수목에 나무이름과 용도 등을 기록한 이름표를 다는 범국민 나무사랑 운동에 나섰다.

대상은 청옥산과 칠보산, 운문산 등 도내 6개 자연휴양림 주변 등산로 31.9㎞. 나무뿐만 아니라 고란초, 복분자 등 희귀식물과 식·약용식물 까지 이름표를 달아 등산객들에게 자연스런 나무사랑 운동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류용기 남부지방산림관리청장은 "등산객들이 많이 몰리는 등산로 주변을 중점으로 나무 이름표를 달아 국민 자연학습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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