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음식박람회가 오는 23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우리 음식 우리 문화'를 주제로 조리사회 대구지회, 우리음식연구회, 전통음식연구회, 사찰음식연구회, 지역 6개 대학 등이 참가한다. 400년 약령시 전통을 살린 한방 음식, 호텔 음식, 특산물인 연근.밤호박을 재료로 한 요리, 향토음식, 사찰음식, 대학생들의 퓨전음식 등 700여 품목이 선보일 예정.
일반 시민들의 숨은 음식을 발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음식품평회도 함께 준비됐다. 지난달 3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개인.음식점 등이 합쳐 80품목을 출품키로 결정됐다. 전시회.품평회에 출품된 음식은 모두 당일 오후 4시 이후 시민들이 맛볼 수 있게 할 계획.
최정암기자 jeong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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