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1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희호 여사와 함께 멕시코를 방문할 예정이다.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21개 회원국의 정상과 대표단이 참석하며, 반테러 조치와 그 경제적 영향, 자유·개방시장으로의 전환 등의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항만·운송의 보안강화와 화물·승객에 대한 사전 정보시스템 등 안전한 교역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테러예방 조치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김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기간중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및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또 25일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27일에는 장쩌민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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