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실련과 대구 개인택시조합은 21일 대구경실련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도한 공회전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 및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노력키로 했다.
또 경실련은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행정기관에 요구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필요성과 불법 주정차 등 대중교통 방해 행위를 줄이기 위한 대시민 캠페인 등을 전개해 대중교통에 유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자가용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펴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며,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근로 조건.처우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반면 개인택시조합은 직업운전자로서 프로정신을 갖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운전자가 되기 위해 차량점검.안전운행 등 안전 분야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 및 대기오염 감소 등 교통문화 개선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