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1일부터 현재 위치에서 부산쪽으로 1km 옮겨 부산기점 172.8km 지점에 새로 문을 열었다.
이번 구미IC 이전은 경부고속도로 구미~동대구간 확장공사에 발맞춘 것. 기존 IC는 고속도로 입출구 차로가 서로 교차하는 기형적인 구조 때문에 톨게이트를 오가는 차량들이 충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새로 들어선 IC는 이런 구조를 개선해 진·출입차로가 분리됐으며, 차로가 확장돼 요금징수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구미IC와 시내 도로와의 교차로 접속부 공사는 내년 1월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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