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중배 (주)유레카 대표는 1일 "이젠 품질과 가격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전시회로 탈바꿈시켜야 하고 특히 가격경쟁력을 높여야 지역 안경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2 대구국제광학전(DIOPS)'에 참여한 손 대표는 "지난해보다 전시규모는 물론 전시기획력도 높아져 하드웨어측면에서는 전시회가 국제수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바이어와 참관객들도 늘었으나 이젠 질적인 수준을 높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브랜드, 디자인,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하지만 가장 당면한 업계의 문제는 중국의 저가제품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라며 "개성공단 진출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이는게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 형성을 전제로 차별화, 기능성 제품개발과 안경디자인 투자가 이뤄져야 구매력있는 바이어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다는게 손 대표의 설명이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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