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인 센터니얼 퀸에 박주미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03년 1월1일 열리는 제114회 미 패서디나 로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미주 한인 이민100주년 기념 꽃차에 탑승할 최고의 미녀인 '한인 센테니얼 퀸'(Korean Centennial Queen)에 박주미(26)양이 뽑혔다.

또 프린세스에는 강윤희(19.남가주대), 김수미(18.남가주대), 박근혜(30.하버드대), 최윤정(22.캘리포니아 사이칼러지)양 등 4명이 선정됐다.

미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인 미혼 여성으로 이중언어(영어, 한국어) 구사자를 대상으로 한 '센테니얼 퀸' 선발대회는 미주이민 100주년 남가주기념사업회(대표회장 윤병욱) 주관으로 지난 3일 오후 2시 한미교육재단 종합교육관에서개최했다.

'센테니얼 퀸'은 내년 한 해 동안 미주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미국사회의 주요 모임에 참석해 한인 이민 100년의 중요성과 역사적인 의의를 홍보하게 된다.

칼 스테이트(CSU) 노스리지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양은 한인청소년회관(KYCC), 한미연합회(KAC)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노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보험서류 작성을 돕는 등 한인사회를 돕기 위해 꾸준히 일해왔으며, 백악관, 상무부, 로스앤젤레스시 검찰 등에서 일하기도 했다.

대학원 평점 3.84의 뛰어난 학업성적에 고등학교 학생회장을 역임하는 등 리더십 또한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양은 "한인사회와 미 사회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졸업 후 백악관에 취업해 경험을 쌓은 후 국무부의 직업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