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초청

포스코는 8일 오후4시와 7시30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초청공연을 갖는다.세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은 연출과 음악.안무자에 따라 공연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는데 이번 서울예술단의 작품은 신선희(총감독)씨, 제임스 전(안무), 김수웅(음악감독)씨 등 현대적 감각을 중요시 하는 연출자들이 총동원돼 기존의 공연과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음악극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데니악 바르탁이 작곡을, 웅장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가즈엘 하타노가 무대미술을, 빛으로 무대에 영혼을 불어넣는다는 이쿠오 무로후가 조명을 맡는 등 세계 최고의 스탭들이 제작에 참가해 관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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