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병도씨 시와 가곡의 만남 행사

시조시인이자 한국화가인 민병도(전 대구미협 회장)씨가 여덟번째 시집 '슬픔의 상류' 출판을 기념하는 '시와 가곡의 향기로운 만남' 행사를 9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관광호텔 은하수홀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는 차옥경·김금재·오영희 등 시낭송가들이 '운주사'·'가을삽화'·'눈물' 등의 시를 낭송하며, 성악가 조숙희·이정아·남상욱 등이 최선미·이수정 등의 피아노 반주로 '가을삽화'·'낙엽의 길'·'갈대' 등의 가곡을 부른다.

지난해 두번째 시선집 '청동의 배를 타고' 출간이후 중앙시조대상을 수상한 민 시인은 현재 '시조 21' 발행인과 '개화' 주간으로 활동하며 경북 청도의 예술공간 '목언예원'에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054)371-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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