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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다음엔 이란 겨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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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이라크와의 전쟁이 끝나는 대로 이란을 다음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한 것으로 영국의 더 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샤론 총리는 이 날짜 더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이란을 "세계 테러의 중심"이라고 규정하고, 이라크에 대한 행동이 끝난 "다음날" 이란에 압력이 가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샤론 총리는 "이란은 대량 살상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소유키 위해 가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것은 중동과 이스라엘, 유럽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자유세계가 이라크는 물론, 이란과 리비아 등 무책임한 나라들의 대량살상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란은 사거리 1천300㎞급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정도급 미사일은 이미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샤론 총리는 또 이란이 시리아를 통해 레바논 헤즈볼라 무장세력에 로켓 미사일을 공급하고 팔레스타인 과격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며 이스라엘내아랍인들에게 반(反)이스라엘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수반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그는 테러 조직과 완전히 단절하고 자금 통제도 중단해야만 한다"면서"그가 자금과 테러 조직과 연계돼 있는 한 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믿기는 매우 어렵다"고 샤론총리는 응답했다.

이는 아라파트 수반을 "부적절"하다며 팔레스타인 지도자 교체를 주장하던 종전의 강경 입장에서 한결 완화된 것이다.샤론 총리는 또 지난주 노동당의 집권 연정 탈퇴로 빚어진 정치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가능하면 향후 몇 년간 이 나라를 계속 이끌며 안보, 정치, 경제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강한 정치적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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