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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발명품 42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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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주간 타임은 수화를 문자로 변환시켜주는 점자 장갑,백신의 역할을 하는 변종 대장균 유전자를 가진 토마토 등 올해의 발명품 42점을 선정발표했다.

타임은 11일 발간된 최신호에서 △운송 및 통신수단 △가사 및 안전 제품 △의류 △완구 및 스포츠 △로봇 및 기술 △의약품 등 7개 분야에 걸쳐 올해 발표된 기발한 발명품을 소개했다.

운송및 통신 수단에서는 수화를 문자로 변환,컴퓨터 화면에 표시되게 하는 점자장갑, 울음 소리로 애완견의 감정상태를 분석해주는 통역기, 사진을 찍은 뒤 컴퓨터에 접속 이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받는 인포스코프 등이 선정됐다.

또 제너럴 모터스가 2010년 상용제품 출시를 목표로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 원형을 공개한 최첨단 하이-와이어(HY WIRE) 자동차, 어금니에 장착돼 걸려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치아 핸드폰 원형제품 등 10개 제품이 뽑혔다.

가사 및 안전 제품에선 온도 조절이 자동적으로 돼는 안락 침구,여성의 정신을 잃게하는 약물 투여 여부를 알아내는 검진시약, 물을 뿌려 그 되돌아 오는 소리로 지뢰를 탐지해 제거하는 지뢰제거기, 고층빌딩 탈출용 안전 탈출 슈트, 로보트 진공 청소기 등이 뽑혔다.

의류 부문에서는 나노 기술을 이용, 구김방지, 방수 능력 등이 탁월한 나노텍스, 미니 CD 플레이어 등을 섬유에 장착한 음악 재킷, 방수 기능이 탁월한 울트라 캐시미어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

완구및 스포츠 분야에선 추락 위험을 최소화한 무선 모형 비행기인 에어서퍼, 진동추진 시스템을 갖춘 스쿠버 핀, 컴퓨터 칩을 내장, 눈이나 스키어의 몸의 상태를 파악, 동작을 원활하게 해주는 스마트 스키,휴대하기 쉽고 특수재질을 이용해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강한 여행용 서핑 보드 등 8개 제품이 선정됐다.

로봇 및 기술 분야는 입체 영상으로 건물을 지어보거나 다른 환경을 조성해볼 수 있는 온라인 입체 가상 공간 시스템, 기후·날씨 분석용 슈퍼 컴퓨터, 대규모 온실을 이용한 태양열 발전탑 추진 계획, 적외선과 센서 등을 이용한 가상 키보드 등 7개제품이 뽑혔다.

타임은 의약품 분야에선 백신으로 사용될수 있는 변종 대장균(E·coli) 유전자를 가진 냉동건조 토마토 주스, 초음파 기기에 연결된 일종의 펜을 통해 태아 신체표면을 느낄수 있는 가상 초음파 기기, 테이프정도로 엷은 피임 패치, 200여 품목을 판매하는 첨단 자동판매기 등 6개 제품을 올해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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