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240개 벤처기업 가운데 경북도를 대표할 만한 5개기업을 '경북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 및 업체당 시상금 100만원을 11일 전달했다.
도가 기술력과 경쟁력이 뛰어나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5개 업체는 영주시 풍기읍의 인삼류 복제기술 이용한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업체인 (주)비토로시스(대표 손성호)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업체들이다.
이날 선정된 대표벤처 업체는 △(주)풍남반도체테크(대표 권태일.칠곡군 동명면.반도체장비제작 및 폐기물 재생업) △제노마인(주)(대표 박유신.포항시 효자동.식물유전자 발굴 및 사용화사업) △(주)앞선 사람들(대표 박성수.경산시 삼품동.컴퓨터 칼라염료조액시스템) △(주)테크자인(대표 사종엽.경산시 삼풍동.LCD백라이트).
한편 경북도는 이들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마케팅과 홍보지원은 물론 도발간 인쇄물에 특집소개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시 우선권 부여, 각종 지원금의 우선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재)경북테크노파크와 협조, 2004년까지 매년 주요 업종별로 5개 벤처기업(3년간 15개업체)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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