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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안 필하모닉 대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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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경희대 교수)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대구공연이 15일 오후 7시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지난 10월16일 전주에서 시작해 12월14일까지 대구 수원 원주 부산 서울 등 10개 도시에서 열리는 순회공연으로 브리튼의 '단순교향곡',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기타 이병우),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1번 클래식' 등을 연주한다.

12월14일 서울리틀엔젤스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대구의 성악가인 메조 소프라노 김정화, 바리톤 이인철씨 등이 출연, 비제의 카르멘 갈라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유라시안 필은 1997년 금난새씨가 한국 연주인들을 주축으로 아시아와 유럽 연주인들의 교류를 위해 조직한 교향악단. 창단 첫해 서울 국제음악회에서데뷔무대를 가진 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전국 순회공연 등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국립중앙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써온 지휘자 금씨는 서울대 음대, 베를린 음대를 졸업하고 카라얀 국제 콩쿠르(1977년)에서 입상했다.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 유러피안 마스터 클라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을 지냈으며, 특히 열린 음악회 형식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로 클래식 인구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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