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청소년문화회관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이다. 서구 청소년문화회관 앞에는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공원이 하나 있다.
하지만 이 공원에는 이용자들이 남긴 흔적이 너무 많다. 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져 여름에 비하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술병에서부터 과자봉지 등 각종 쓰레기가 벤치 주위에 많이 버려져 있다.
쓰레기통이 비치되어 있는데도 그렇다. 비단 서구 청소년회관 앞 공원뿐만이 아니라 자기가 찾은 공원은 이용자 스스로가 아껴주었으면 한다.
정진우(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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