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통한 칠곡군 왜관읍 '새 왜관대교'가 최근 건설된 다른 지역 교량과는 달리 미적 감각이 전혀없어 시설보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왜관읍 석전리와 약목면 관호리 낙동강에 건설된 새 왜관대교는 2000년11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79억원에 발주, 2년여 공사끝에 개통됐다. 규모는 길이 510m와 폭 10m로 상부는 빔 형식의 스래브교이고 하부는 T형교각으로 돼 있고 인도조차 없다.
그런데 교량상부 외관은 지난 30여년전에 건설됐던 구왜관교와 똑같은 계단식 파이프로 난간이 돼 있고 가로등도 단순 소재로 설치, 아름다움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지난해 개통된 인근 남구미대교는 교량난간 소재가 스테인리스 고급 소재를 채택해 미려함이 뛰어나고 가로등도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제품을 설치했다.
김천대교 경우도 붉은색 아치형 빔설치로 한껏 멋을 낸 설계에 의해 건설이 됐다. 칠곡 YMCA 등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교량을 아름답게 건설해 줄 것"을 건의했으나 무산됐다. 새 왜관대교는 당초 구 왜관교를 보수하는 비용으로 건설된 것으로 드러나 부산관리청이 추가비용을 투입, 주변 인도교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설보강이 요구된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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