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펴기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보톨리누스 독소인 '보톡스'가 장기적으로 심각한 해독을 초래할 수 있다고 영국의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이 지난 22일자 논평을 통해 경고했다.
런던 국립신경·신경외과병원의 피터 미스러 박사는 논평에서 보톡스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여러 가지 해독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말초신경에서 중추신경으로 모든 신경충동을 전달하는 구심성(求心性) 신경의 활동에 이 독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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