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세대 아파트 보급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리나라의 대부분 아파트는 출입문 한 개에 주방 한 개, 그리고 방 두 서너개로 돼 있다. 그러나 이런 '국화빵식 구조'가 아닌 부모님을 모시고살 수 있는 2세대 동거형 아파트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아파트를 많이 지어 부모님을 모시는 사람들에게 저가로 분양해주는 '효도 아파트' 개념을도입했으면 한다.

이 아파트의 형태는 출입구 두 개에 주방이 두 개다. 두 개씩인 이유는 노부부와 젊은 아들 부부가 서로의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아들 부부는 부모님을 직접 모시며, 노부부는 아들 며느리 손주들을 가까이서 보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화장실도 따로 있어서 서로간의 생활엔 불편함이 전혀 없다.

이런 형태는 서로간 혈육의 정을 돈독히 할 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는 교육 효과도 크다고 한다. 정부와 대한주택공사에서는 이같은 동거형아파트를 많이 지어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특별분양해 줘 핵가족시대에 새로운 부모부양 형태로 정착시켜 나갔으면 좋겠다.

김기영(대구시 원대2가)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