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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로 다시 그린 어사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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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어사 박문수'(연출:정인, 극본:고동률.유진희)가 9일 밤9시55분 첫 전파를 탄다.지금까지 토막이야기, 야사 수준으로만 전해진 박문수 이야기를 정사를 바탕으로 어사 궤적을 충실히 그려낼 이번 드라마는 총 16부로 이루어졌다.

박문수는 '조선왕조실록'에 열 번 이상 언급되었지만 정작 관직에 오른 것은 늦은 나이인 33세였다. 박문수는 8세에 부친을 여의고 외가에서 성장해 벼슬길에 오르기까지 여기저기 떠돌면서 학문을 익히고 무예를 배웠다.

16세에 결혼을 했지만 평생 자녀가 없어 고단하고 쓸쓸한 인생을 보낸 인물이다. 과거 급제 이후 '이인좌의 난'평정 이후 출세를 하는 듯 보였지만 66세에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벼슬의 영광과 좌천, 귀향을반복하는 등 정치적 영욕을 겪었다.

'어사 박문수'는 그의 인생 중 가장 드라마틱했던 암행어사 시절을 중심으로 보여줄 예정. 주인공 '박문수' 역에는탤런트 유준상씨가 열연한다. 박문수를 따라다니는 시종 칠복이 역은 이한위가 맡아, 근엄하고 조용한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연기변신을 한다.

특히 2부에서 박문수가 한양을 떠나 임지로 향하는 장면을 위해서 제작진은 목선 두 척을 제작했다. 고선박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1억원 가량의 제작비를 들여 만들어진 나룻배 장면은 눈여겨볼 만하다.제작진은 "실존 인물 박문수의 암행어사 궤적을 충실히 묘사하며 그가 이름을 뚜렷이 남길 수밖에 없었던 당시 시대상을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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