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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8% '오페라축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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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부산국제영화제나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국제행사로 오페라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신문이 매일리서치와 함께뢰 대구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민 문화의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페라축제 개최에 대해 78.2%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힌데 반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14.7%에 불과했다.

또 오페라축제를 개최할 경우 성공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60%가 성공을 예견하고 있어, 내년 5월 개관예정인 대구 오페라하우스와 관련 대구만의 고유한 국제행사 인 오페라축제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심리를 반영했다.

오페라축제에 대한 이같은 긍정적인 입장은 71.6%의 응답자가 오페라축제 개최시 참여하겠다는 반응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18%는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 축제가 열릴 경우 시민들의 호응도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구를 문화도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42.6%가 스스로를 문화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대구시와 대구시장의 문화도시 가꾸기 노력에 대해 44%가 부정적으로 답해 대구가 문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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