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과 음악이 만나 저무는 한해를 따스하게 데워준다.26일 오후7시 봉성갤러리에서 '2002 송년 가족 음악의 밤-그림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전재경, 김병수 등 구상작가 작품 서른여점이 전시된 가운데 국악과 양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유초신지곡 중 '상령산', '타령'(김복희, 유경식)을 피리로 연주하고 첼로(김애규, 배원)와 피아노(이재준)가 어우러져 엘가의 '사랑의 인사', 비틀즈의 '예스터데이'를 들려준다.
목성상씨와 류진교씨가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를, 중구합창단이 '에델바이스'와 '사이드 바이 사이드'를 부른다. 마지막에는 청중들과 함께 '사랑으로'를 부르며 한해의 끝자락을 마무리한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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