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무역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래 최초로 경상이익을 실현했다.
동국무역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3% 늘어난 8천416억원,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79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경상이익은 242억원을 기록, 지난 98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래 처음으로 경상이익을 실현했다고 동국무역은 말했다.
이처럼 경영실적이 호전된 것은 대중국 스펀덱스의 수출이 급증했고 제조경비절감, 생산속도 향상 등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에는 수익성 위주의 안정적인 경영에 전념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1% 감소한 8천351억원, 영업이익 목표는 2% 상승한 818억원으로 각각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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