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산림청이 실시한 '2002년도 산림 행정분야 자치단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한편 산불방지 최우수기관상 수상과 임도평가 우수기관상을 받는 등 3개부문을 석권했다.
전국 산림면적의 21%를 차지하는 경북도는 숲 가꾸기 공공근로사업과 산림박물관 건립, 야생동물생태공원 조성, 내연산 수목원 조성, 가야산 야생화생태식물원 조성 등 굵직한 사업추진을 추진해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는 이에따라 13일 정부 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산림사업 특별 지원금 30억원을 받았다.
산림행정 자치단체 종합평가는 전국의 시.도를 대상으로 산림청 임정평가위원 등 평가반이 현지조사를 거쳐 산림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김선길 산림과장은 "선진임업 추구를 위한 노력과 산림행정의 창의력 발휘가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더욱 미래지향적인 산림문화 개발로 산림웅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 평가부문에서는 문경시가 우수기관상에 선정돼 특화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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