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10일 길가는 여고생을 승용차로 납치, 18시간동안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로 성모(23)씨를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김모(25·성주군 성주읍)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사이인 이들은 8일 밤 11시40분쯤 구미시 진평동 ㅁ식당 앞에서 길가던 ㅂ(17·고 3)양의 왼쪽 팔을 흉기로 찌른 뒤 승용차에 태워 납치, 다음날 오후 5시50분까지 17시간 동안 칠곡·성주 일대를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타고 다니던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ㅂ양을 데리고 왜관까지 나왔다가 ㅂ양이 친구에게 전화한다며 속이고 112에 신고, 근처를 지나던 순찰차에 붙잡혔다.
구미·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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