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밤늦게 왔다" 내연녀 흉기 찔러

○...3년전부터 사귀어 온 내연의 여자가 밤늦게 찾아왔다는 이유로 손도끼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 남자가 경찰의 쇠고랑 신세.

울릉경찰서는 10일 새벽 1시20분쯤 내연의 관계인 박모(37) 여인이 밤늦게 집에 찾아 왔다며 화장실 입구에 둔 길이 35cm 가량의 손도끼로 박씨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치고 주방 가위로 양쪽 다리부위를 찔러 중상을 입힌 김모(39·울릉읍 저동)씨를 긴급체포해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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