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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 농협 횡령'본격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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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농협 대출금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봉화경찰서는 13일 잠적한 직원 최모(39)씨를 업무상 횡령혐의 전국에 지명수배하고 춘양농협 대출담당 직원과 농협 간부들을 차례로 불러 피해규모 등 사건전모를 캐고 있다.

사건초기 농협측은 피해규모를 피해자 1명에 피해액이 5천만원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이 이날 오전까지 확인한 피해규모만 해도 피해자가 7명, 피해액도 3억여원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피해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압수한 장부와 농협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횡령규모와 과정 등 이 농협 대출업무 전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춘양농협은 12일 조합원들의 대출금을 횡령해 잠적한 직원 최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봉화.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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