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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턴 조선호텔 시설등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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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중 하나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3차례에 걸친 전층 객실 개보수 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태어났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예산 80억원을 들여 재작년 6~8층, 작년 3, 5층을 보수한데 이어 올해 9, 10층을 끝으로 20일 전층 객실 재단장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단장한 이그제큐티브 객실(8~10층)과 스위트 객실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고품격 공간이다.

호텔 관계자는 "초고속 인터넷라인과 최신 소프트웨어를 갖춘 데스크탑 PC를 설치하고 개인 팩스 및 복사기를 대여해 비즈니스 업무의 효율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특히 객실 '헤븐리 베드'는 매트리스 바닥과 윗면에 특별 제작된 2중 매트리스를 깔아 완충효과와 포근함을 강화했고, 아름다운 해운대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재단장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측은 이번 재단장을 기념, 호텔 개관연도인 78년부터 지난 2000년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객실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10년전의 객실요금을 적용하는 등 사은행사를 21일부터 오는 6월까지 벌일 계획이다.

부산.유종철기자 tsch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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