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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소폭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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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지역 부동산 동향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오르면서 거래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지난 2주간 대구시내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0.29%의 인상률을 보인 가운데 거래량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는 물건을 구하기 힘들고, 매매는 가격하락에 대한 기대와 달리 그다지 추가 하락세가 나타나지 않자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평형을 위주로 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구.군 별로는 서구 1.61%, 달서구 0.56%, 동구 0.22%, 달성군 0.16%, 북구 0.16%, 중구 0.07%, 수성구 0.03% 등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해 온 수성구의 경우 초.중.고교의 개학과 함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반면 서구는 재건축, 재개발과 관련된 일부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작년 말부터 수급 불균형이 나타나면서 공급물량이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주간 가격이 0.10% 올랐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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