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대부고가 2003년 춘계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주저앉았다.
경북사대부고는 18일 강릉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202cm의 라이트 박철우가 맹활약했으나 인창고에 3대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창고는 지난해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2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경북사대부고는 먼저 1, 2세트를 내줬으나 3번째 세트를 따냈고 4번째 세트서 22대18로 앞서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경북사대부고는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4대24 듀스를 허용했고 숨가뿐 랠리 끝에 30대30에서 주포 박철우의 잇단 공격범실로 아쉽게 무너졌다.
여고부에서는 일신여상이 탄탄한 조직력에 힘입어 거포 김민지가 버틴 서울 중앙여고를 3대2로 물리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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