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침산동 선학아파트 주민들은 3일 오전 옛 명성웨딩터 대우 드림월드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현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조망권 및 일조권 침해, 학교대책 등 시공사의 피해보상대책을 요구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인근 아파트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명확한 피해보상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집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 뿐만 아니라 인근 건영하이츠 일부 주민들도 드림월드 공사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분진과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공사측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소음문제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 지난 7월말 소음 기준치 초과를 이유로 방음시설 설치명령을 내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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