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분벽화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를 심의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제28회 총회 개최를 한달 앞둔 5월 서울에서 유네스코 및 북한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고구려고분벽화 학술대회 개최가 추진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24일 유네스코 자문기구로서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 업무를 맡고있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미하엘 피제트(독일) 위원장 등 유네스코 관계자들과 북한 문화재보존총국 관계자들에게 이 학술대회에 참석해주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북한에 산재한 고구려 고분 및 고분벽화를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지만, 그 다음달 중국 수저우(蘇州)에서 개막되는 WHC총회 직전에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총회에서는 북한과 중국이 각기 신청한 고분 및 고분벽화 등 고구려 관련 유적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북한 관계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나 참석 여부에 관한 회신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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